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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일업 러시 출시 안내

Divedice2017-09-25 15:35: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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코리아보드게임즈에서 <파일업 러시>를 출시합니다.

 

2016년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국제 보드게임 축제에 두 명의 신예 작가 프레데릭 과타리와 피에르 콤팽은 자신들이 만든 프로토타입 게임을 들고 나왔습니다. 얼핏 보기엔 <젠가>나 <뒤죽박죽 서커스>와 비슷한 종류의 블록 쌓기 게임이었지만, 이 게임은 그렇게 설명하기엔 너무 특이한 방식과 특이한 구성물로 이루어져 있었죠. 1대1 팀전을 가정하고 만들어진 이 게임의 이름은, <스트리트 파이터즈>를 흉내낸 ‘스킬 파이터즈’였습니다. 이 프로토타입은 칸느에서 코리아보드게임즈와의 협약을 통해 상용화 단계를 밟기 시작했고, 게임의 특징인 모래시계를 활용한 시간 공격, 전략 구상 등을 살려 <파일업 러시>라는 이름으로 최종 결정됐습다.

 

<파일업 러시>는 두 팀, 혹은 두 사람이 대결하는 형태의 1대 1 게임입니다. 플레이어(혹은 팀)는 각자 서로 동일한 구성의 10개의 블록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하며, 이 10개의 블록은 모두 생김새가 다릅니다. 구성물로 짐작할 수 있다시피, 이 게임은 링 위에 번갈아가며 블록을 쌓는 방식의 게임입니다. 그런데 보통 이런 형태의 게임들이 쌓기 비교적 편한 평평한 구성물 중심인 것과 달리, 이 게임에는 어딘가 삐딱하거나 둥글둥글한 블록이 더 많아 쌓기가 좀 곤란합니다.

 

자기 차례에 블록을 쌓다가 링 위에 올라가 있던 블록 하나라도 바닥에 떨어트리면, 그 팀은 바로 패배하여 상대 팀에 승점 1점을 헌납하고 상대팀이 지목하는 블록 1개를 제거해야 합니다. 게임에는 모래시계가 사용되는데, 모래시계가 다 떨어지기 전에 상대에게 차례를 넘기지 못하면 마찬가지로 그 팀은 패배하고 상대 팀에게 승점 1점을 줘야 합니다. 블록을 하나라도 쌓아야만 차례를 넘길 수 있기 때문에, 시간이 다 흐르기 전에 블록을 어떻게든 쌓아야만 합니다.

 

차례를 넘길 땐 모래시계를 뒤집어 상대 차례임을 표시합니다. 모래시계라는 것의 특성상 모래는 중력의 힘을 받아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모래가 이동하고, 시간이 흐르는 것에 비례해 위쪽에 있던 모래는 아래쪽으로 더 많이 이동하기 마련입니다. 차례를 넘길 때 모래시계를 뒤집으면 당연하게도 모래 시계의 위와 아래가 뒤바뀌게 되는데, 이 때문에 우리 팀이 이번 차례에 사용한 시간만큼 상대 팀에게 시간을 주게 됩니다. 빠르게 차례를 넘기면 상대 팀에게 그만큼 적은 시간만 허용할 수 있으며, 시간을 많이 쓰고 차례를 넘기면 상대는 그만큼 넉넉하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[지금 차례를 넘기면 상대는 이만큼의 시간 내에 자기 차례를 마쳐야 한다.]

 

 

즉, 상대 팀이 가능한 한 블록을 쉽게 쌓을 수 없게 기묘하게 블록을 쌓으면서, 가능한 한 빠르게 차례를 넘길수록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습니다. 이렇게 수동적으로 상대의 실수를 기다리는 것 말고도 승리를 거둘 수 있는 적극적인 방법도 있는데, 그것은 바로 자기 팀 색깔의 블록 모두를 링 위에 올려놓는 것입니다. 언제건 가장 먼저 자기 블록 모두를 올려놓으면 그 팀은 바로 승리하고 승점 2점을 얻는다. 상대의 실수로 얻는 승점이 1점인 것과 비교하면 무려 2배나 되는 승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. 총 승점 4점을 먼저 얻는 팀이 최종적인 승자가 됩니다. 

 

 

[자기 블록을 다 쌓으면 승점 2점을 얻는다.]

 

 

이 게임의 작가인 프레데릭 과타리와 피에르 콤팽은 단 두 명이 즐기는 게임이라기보다는 두 팀이 즐기는 게임을 만들겠다는 의도로 게임을 구상했다고 합니다. 게임을 실제 해보면, 단둘이 서로 겨룰 때와 2명 이상으로 구성된 두 팀이 게임을 할 때의 느낌이 확연히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. 둘이 할 때는 물리적인 구조를 연구하며 쌓는 이성적인 게임이라면, 두 팀이 할 때는 좀 더 시끌시끌하고 정신없는 파티 게임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. 동시에 여러 블록을 쌓으며 혼자서는 만들 수 없는 형태의 구조물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단 점도 여럿이 한 팀을 이뤘을 때만 가능한 매력입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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